질척이던 악몽을 지운 완벽한 오후의 산행! 2026년 영남알프스 챌린지 성공~ 오전 영축산 우중산행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, 드디어 대망의 2026년 7봉 챌린지 마지막 종착지인 고헌산 등산코스 입구에 도착했다.

오후에 시작하는 일정이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까 걱정했지만, 완연한 봄기운을 머금은 이 고헌산 등산코스는 예상외로 너무나 편안했다. 과거 푹푹 빠지던 진흙탕과 빙판 속에서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데, 뽀송뽀송하게 마른 흙길을 내어주는 이 고헌산 등산코스가 이렇게 걷기 좋은 길이었나 싶어 헛웃음이 날 정도였다.

동생들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이 고헌산 등산코스를 오르며 마지막 여정의 여유와 감동을 온전히 누렸다. 2026년 영남알프스 챌린지의 대미를 장식한 고헌산 등산코스의 생생한 정보와 벅찬 순간을 지금부터 공유한다. 기우제를 지내던 신성한 산, 2026년 영남알프스 챌린지의 끝 역사가 깊은 산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디디며, 드디어 영남알프스 완등 비석 앞에 서게 될 ...